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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회사에서 존버했다. 진짜 이 업무가 맞는 건가 싶은 하루였어. 회의 중에 들어온 사수 피드백에 멘탈 바닥까지 갔는데, 점심에 먹은 치킨 한 마리가 위안이었음.
근데 요즘 제일 행복한 건 주말에 찍을 인스타 컨텐츠 구상하는 거야. 이번 주말엔 강릉 카페 투어 계획 잡았어. 같이 갈 친구들이랑 벌써 오픈채팅 만들어놨음. 아 여행 비용은 걱정되는데 어떻게든 되겠지ㅋㅋ
저녁엔 룸메랑 같이 자기계발 유튜브 틀어놓고 다이어트 식단 계획 짰는데, 결국 치킨 시켜먹었다. 다이어트는 내일부터! 진짜 이번엔 진짜야! (근데 또 안 할 듯)
내일은 코드 리뷰 있어서 벌써부터 스트레스. 요즘 내 인생은 커피와 마감일 사이에서 왔다갔다. 20대의 삶이 이런 거겠지 뭐.